클래스: 전략적 사고를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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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더 쉬워질까?

어떻게 해야 더 쉬워질까?

업무를 수월하게 해주는 것이라면 뭐든 좋죠. 하지만 많은 경우 역설적이게도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건 우리 자신입니다. 문제를 잘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자신에게 물어봅시다. 우리가 채 모르는 부분이나 잘못 내린 가정은 없을까? 이런 것들을 식별해낼 수 있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수준의 단순함에 이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입니다. 주어진 프로세스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빠짐없이 적어두세요. 너무 뻔하고 번거로운 과정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해? 저희가 모르는 문제가 숨겨져 있어서 그걸 표면 위로 꺼내야 하기 때문이죠. 고객 프레젠테이션 모범 사례를 예로 들어보죠. 팀이 모여서 발표자와 발표 내용을 정하고 회의록을 작성해서 전송하면 승인을 받고 PPT를 만들 사람을 정하고 PPT에 쓸 이미지를 찾고 결국 PPT를 만들면 다시 평가를 받습니다. 절차가 굉장히 많죠. “다 필요한 과정이에요.”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 요점으로 가 보죠. 이 과정들을 면밀히 평가해 보세요. 그리고 말 그대로 필수적인 절차 옆에만 체크 표시를 해 보세요. 왜냐하면 결국 정말 필수적인 과정은 고객에게 무엇을 말할지 결정하고 고객 미팅에서 발표하는 일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 외 모든 요소, 예를 들면 PPT용 이미지를 찾는 것이나 회의록을 승인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관례적인 단계일 뿐 의무는 아닙니다. 주로 이런 부분에서 안 해도 될 일까지 하며 일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을 찾는 것입니다. 팀 미팅을 준비한다거나 딱히 중요한 안건이 없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고객과의 미팅을 준비한다거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본다거나 하는 일이죠. 사실 PPT는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권장 사항을 담은 한 페이지 문서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그냥 구두로만 발표해도 되고요. 업무 단순화를 위해 시도할 방법은 많습니다. 처음부터 위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시도할 수는 없겠지만 먼저 테스트를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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